장회익 선생님 소개

장회익선생님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고체물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이후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셨고,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계셨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시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희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계시면서 통합 학문을 위한 세미나를 이끄셨고, '철학자를 위한 물리학' 강의를 하셨습니다.

 

장회익선생님의 주요 저작으로는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물질, 생명, 인간: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 『공부이야기』, 『삶과 온생명』, 『과학과 메타과학』, 『이분법을 넘어서: 물리학자 장회익과 철학자 최종덕의 통합적 사유를 향한 대화』 등이 있습니다. (장회익선생님 소개글은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을 주로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철학을 잊은 과학에게 과학을 잊은 철학에게』. 장회익. 2019. 추수밭.

 

장회익선생님의 최근 저작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는 '자연철학'이라는 이름 하에 현대 학문의 전모를 담아낼 새로운 학문의 틀을 마련하고, 그 틀 안에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내어 학문 본연의 정신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책입니다. 분과학문은 현대 문명을 크게 발전시켰지만, 그 발전 과정에서 조각조각 나누어진 것들이 다시 통합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무엇인지 전모를 파악하기 어렵게 되었고, 장회익선생님의 자연철학과 같은 통합적인 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회익선생님은 이 책에서 '자연철학'을 통해 전체를 꿰뚫는 통합적인 앎, 우리의 학문과 문명의 본질이 무엇이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온전한 앎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현대 문명을 살아갈 미래 세대들에게 그러한 앎이 추구해야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문제 의식과 앎을 추구하는 방법들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앎의 지평을 넓혀간 열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이야기는 세 개의 층위, 즉 '역사 지평' 과 '내용 정리' 그리고 '해설 및 성찰'로 구성됩니다. 장회익선생님이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두 번째 층위 '내용정리'이며, 학문이 이루어져온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이 '역사 지평'입니다. '해설 및 성찰'은 더 깊은 이해로 갈 수 있도록 돕는 글입니다.

 

목차

책 머리에 : 왜 '자연철학'인가?

여는 글 : ⟪성학십도⟫와 ⟨심우십도⟩

제1장. 소를 찾아 나서다: 앎의 바탕 구도

제2장. 소의 자취를 보다: 고전역학

제3장. 소를 보다: 상대성이론

제4장. 소를 얻다: 양자역학

제5장. 소를 길들이다: 통계역학

제6장.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우주와 물질

제7장. 집에 도착해 소를 잊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제8장. 사람도 소도 모두 잊다: 주체와 객체

제9장. 본원으로 돌아가다: 앎이란 무엇인가?

제10장. 저잣거리에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온전한 앎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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